'톱모델' 장윤주, 결혼 후 차 안에서 '오열'.."♥정승민, 걱정스러워해"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모델 장윤주가 신혼시절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던 추억을 떠올렸다.

24일 장윤주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결혼을 하고 일 년이 지났을 즈음에 우연히 차 안 라디오에서 이 곡을 듣고, 내가 막 울었었다"고 털어놨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가수 정미조가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귀로'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 무대를 보고 자신의 경험담을 떠올린 것.

장윤주는 "목소리 멜로디 가사 모든게 다 아름다워서 눈물이 난 거라고 말했지만, 승민이의 표정은 걱정스럽게 날 살피는 것 같았다"고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린 사실을 믿지 못했던 남편의 반응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젠 알지? 나 좋은 음악 들으면 흥분도 하고, 울기도 하고, 한번 꽂히면 300번 넘게 반복해서 듣는 거"라며 남편 정승민의 계정을 태그해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 2015년, 4살 연하의 산업 디자이너 겸 사업가 정승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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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윤주 소셜 미디어 


김나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