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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주지훈·임지연 없어도 순항..‘견우와 선녀’ 마의 3% 벽 넘었다 [Oh!쎈 이슈]

OSEN

2025.06.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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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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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추영우, 조이현이 대세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극본 양지훈, 연출 김용완,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무당 소녀,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추영우와 조이현이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방영된 KBS2 ‘학교 2021’을 통해 처음 만난 뒤, 4년 만에 재회 소식을 전했다. ‘학교 2021’에 이어 또다시 학원물로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은 신인의 풋풋함은 다소 사라졌으나, 그간의 경험이 쌓여 능청맞으면서도 유쾌한 설렘을 전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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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청자들을 단숨에 홀리는데 성공한 ‘견우와 선녀’ 1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5.2%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특히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2025년 tvN 월화드라마 첫 방송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인 전국 최고 2.0%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더불어 전작인 ‘금주를 부탁해’의 자체 최고 시청률인 3.7%보다 약0.6%P 높은 수치를 자랑했고, 지난 3월 종영한 ‘그놈의 흑염룡’에 이어 3개월 만에 마의 3% 벽을 깬 작품이 등장한 것.

뿐만 아니라 올해 ‘중증외상센터’, ‘옥씨부인전’, ‘광장’ 등 상반기에만 벌써 네 작품을 선보인 추영우가 ‘견우와 선녀’를 통해 작품을 이끄는 남자 주인공으로서도 충분히 자리매김한 모습을 보였다. 주지훈, 임지연 등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과 함께 호흡하지 않아도 ‘대세’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줬다.

여기에 ‘첫사랑’에 걸맞는 비주얼과 웹툰 속에 들어온 듯한 피지컬 등이 추영우의 매력을 더욱 살려주는 모습. 앞으로 ‘견우와 선녀’의 스토리 전개와 러브라인 변화에도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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