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참가를 앞둔 대한민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23일부터 우석대 태권도학과에서 합동훈련을 시작했다. / 우석대
[OSEN=홍지수 기자]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참가를 앞둔 대한민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23일부터 우석대 태권도학과에서 합동훈련을 시작했다.
지도자 3명과 남자선수 5명, 여자선수 5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국가대표 선수단은 내달 10일까지 우석대 태권도교육관에서 우석대 태권도 품새단과 함께 집중 훈련을 이어간다.
이번 합동훈련은 개인전과 혼성전, 단체전 등 다양한 품새 종목에 대비한 전략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대학과 국가대표 간 실전 감각 공유 및 기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번 세계대회에서 금메달 5개 획득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박노준 총장은 “세계 무대를 향해 도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우리 대학교를 훈련지로 선택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합동훈련이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