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설' 차주영, 억소리 나는 '타이타닉' 목걸이st 주렁주렁 [Oh!쎈 이슈]

[OSEN=박준형 기자] 배우 차주영이 29일 오후 서울 더현대서울에서 진행된 향수 브랜드 '킬리안' 팝업스토어 오픈행사에 참석했다. 차주영은 최근 종영한 tvN 사극 드라마 ‘원경’에서 첫 타이틀롤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 또한 4월 개봉한 영화 ‘로비’를 통해 스크린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차주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29/ [email protected]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차주영이 밀라노 패션쇼에서 고혹적인 아우라로 글로벌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금수저설은 부인했지만, 우아함만큼은 감출 수 없었다.

차주영은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에 참석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현장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A magical night with magical masterpieces. Delighted to meet the adorable, and yet so elegant and beautiful”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 차주영은 깔끔하게 올린 헤어스타일에 강렬한 메이크업, 블루 오프숄더 드레스에 대담한 주얼리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했다. 차주영 특유의 길고 매끈한 목선과 투명한 피부는 블루 드레스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글로벌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이 총출동한 이날 행사에서도 차주영은 단연 눈에 띄는 존재감을 뽐냈다. 수많은 현지 포토그래퍼들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K-배우의 위상을 입증한 그는, 고혹적인 미모와 당당한 에티튜드로 패션 관계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차주영은 그간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로 '금수저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지난 2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금수저는 아니다. 아버지가 금융권에 종사하시는 건 맞지만, 나는 무용을 하다가 갑자기 유학을 가게 됐다”고 해명할 정도. 

금수저는 아니라지만, 전 세계가 반한 고급스러운 존재감만큼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화려한 밀라노의 밤을 더욱 빛낸 차주영의 패션 행보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차주영 SNS


박소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