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2022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2PM 장우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2.24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2PM 장우영이 연애 경험을 털어놨다.
23일 '김숙티비' 채널에는 "[캠핑전도숙] 고인물들의 캠핑에 초보 캠퍼의 등장이라… 캠핑 초보 장우영 입덕 시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장우영은 김숙과 함께 캠핑에 나섰다. 그러던 중 그는 자신의 신곡 'Simple dance'를 김숙에게 처음으로 들려줬고, 김숙은 '같이 불을 피우자'라는 가사를 듣더니 "캠핑에 너무 잘 맞는거 아니냐",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그러니까 지금 네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거지?"라고 의문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우영은 "아니다 없는 상태다"라고 선을 그었고, 김숙은 "계속 누굴 약간 플러팅하는 멘트잖아 같이 춤추고 같이 불씨를 만들어가자 이런거 아니냐"고 추궁했다.
[사진]OSEN DB.
장우영은 "아 이거 아니다"라고 고개를 저었고, 김숙은 "뭐가 아니냐. 사실 경험에서 나 나오지 않나. 작사가"라고 몰아갔다.
그러자 장우영은 "분명히 말할수 있는건 경험이 필요하다. 이 노래에서 얘기하는건 무엇이냐. 인생의 쓰고 단맛들 모든 것들을 겪은 어떤 누군가다. 힘든때를 지나쳐오는.."이라고 설명을 늘어놨다.
이에 김숙은 "그래서 어떤 여자 생각하고 지었냐"라고 재차 물었고, 장우영은 "연애 얘기만 있는게 아니라 종합적인 백과사전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대상인 여자는 있었을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결국 장우영은 "있었죠..."라고 포기한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차였구나?"라고 물었고, 장우영은 "보통은 차이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숙은 "왜 우리 우영이를"이라고 의아해 했고, 장우영은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근데 계속 차이면 네가 문제가 있는거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도 "활동하는 동안 아프지 말고 약 잘 챙겨먹고"라고 덕담을 건네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