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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FA 대어' 전지현, 대형 기획사 뿌리치고 1인 기획사 고심..13년만

OSEN

2025.06.23 22:15 2025.06.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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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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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톱스타 전지현이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는 가운데, 1인 기획사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OSEN 취재 결과, 전지현은 내달 7월 초에 이음해시태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이후 대형 기획사로 이적이 아닌 1인 회사 설립을 깊게 고민하고 있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지현이 FA 시장에 나오면서 국내 유명 매니지먼트 회사 등이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1인 기획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한 관계자는 OSEN에 "전지현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하지 않고 결별하는 건 업계에서는 다 아는 내용"이라며 "앞으로의 행보는 타 회사로 이적하기보단 마음 맞는 사람들과 1인 기획사로 나온다는 얘기가 많다. 다만, 여러 변수는 존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앞서 전지현은 2010년 9월에도 전 소속사 싸이더스HQ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설립한 바 있다.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1인 기획사 제이앤코를 만들어 활동했지만, 2012년 8월 문화창고에 새 둥지를 틀면서 오래 이어가진 못했다.

과연 'FA 대어' 전지현이 13년 만에 다시 한번 1인 기획사를 설립해 활동에 나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전지현은 올해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공개를 앞두고 있다. 국제적 명성을 가진 외교관이자 전 유엔대사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과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좇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밖에도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제'를 통해 '암살' 이후 10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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