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5 F/W 서울패션위크’가 열렸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패션 행사 ‘서울패션위크’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열린다.마이티마우스 상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08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마이티마우스 상추(추플렉스, 본명 이상철)가 알수 없는 이유로 자신의 음원을 SNS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된 상황을 전했다.
23일 상추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제가 약 2년전에 발매한 슈퍼코리안 음원이 바이럴이 되면서 세계 여러나라에서 많은 분들이 수천개가 넘는 챌린지 영상들을 올려주시고 과분한 사랑을 받게됐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하지만 지금은 이유를 모르게 그 수많은 챌린지 영상들이 모두 삭제가 되었고 제가 작사 작곡한 음원임에도 불구하고 저작권 소유 문제로 인하여 저 조차도 틱톡이나 릴스에서 제 음악을 사용하거나 듣지 못하는 이슈가 발생했다"며 "이제 다시 사용 가능하게되었지만 예전에 많은 분들이 올려주신 챌린지 영상들이 모두 사라졌거나 음악을 다른 음악으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음원 유통사에서는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중이다. 저도 누구보다도 속상하지만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며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써 본다"며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조금씩 잊혀져간 슈퍼코리안도 다시한번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라고 덧붙였다.
상추는 스토리에도 같은 글을 올리며 "너무 화가 나지만... 지금은 그저 기다릴수밖에..."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같은 마이티마우스 멤버 쇼리(SHORRY J, 본명 소준섭) 역시 해당 게시글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며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상추는 지난 2008년 2인조 힙합 듀오 마이티 마우스로 데뷔해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하 상추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제가 약 2년전에 발매한 슈퍼코리안 음원이 바이럴이 되면서 세계 여러나라에서 많은 분들이 수천개가 넘는 챌린지 영상들을 올려주시고 과분한 사랑을 받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유를 모르게 그 수많은 챌린지 영상들이 모두 삭제가 되었고 제가 작사 작곡한 음원임에도 불구하고 저작권 소유 문제로 인하여 저 조차도 틱톡이나 릴스에서 제 음악을 사용하거나 듣지 못하는 이슈가 발생했었습니다.
이제 다시 사용 가능하게되었지만 예전에 많은 분들이 올려주신 챌린지 영상들이 모두 사라졌거나 음악을 다른 음악으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들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음원 유통사에서는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저도 누구보다도 속상하지만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며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