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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태권도과 1학년,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대회 3위

중앙일보

2025.06.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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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태권도학과 1학년 최상원(사진 오른쪽 여섯번째) 학생이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태권도학과 1학년 학생이 오랜 역사와 전통의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미래를 밝혔다.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는 1966년 장충체육관에서 첫 대회가 진행, 올해로 60주년을 맞아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강자들이 모인 대회에서 영산대는 1학년 최상원 학생이 겨루기에 출전해 –54kg 체급에서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상원 학생은 32강, 8강에서 각각 2대0의 깔끔한 스코어로 승리를 따냈지만,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

태권도학과 최상원 학생은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꾸준히 수련해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산대 태권도학과장 최현민 교수는 “최상원 학생은 1학년 선수인데도 권위 있는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의 위상과 태권도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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