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4일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KIA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이창진(좌익수)-박찬호(유격수)-패트릭 위즈덤(3루수)-최형우(지명타자)-오선우(1루수)-김석환(우익수)-한준수(포수)-박민(2루수)-최원준(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윤영철이다.
올 시즌 KIA 타선을 이끌고 있는 위즈덤과 최형우가 3번과 4번타자를 맡았고 지난 경기 시즌 8호 홈런을 쏘아올린 오선우가 5번타순에 배치되며 클린업 트리오를 맡았다. 최근 대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중인 김석환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김석환은 지난 22일 SSG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KIA 타이거즈 윤영철. /OSEN DB
선발투수 윤영철은 올 시즌 10경기(40이닝) 1승 6패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2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6실점(2자책) 패전을 당했다.
지난 23일 제임스 네일을 휴식차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KIA는 이날 김건국을 콜업했다. 김건국은 올 시즌 11경기(14⅓이닝) 평균자책점 7.53을 기록중이다.
한편 키움은 송성문(3루수)-임지열(좌익수)-최주환(1루수)-이주형(중견수)-스톤 개랫(우익수)-주성원(지명타자)-어준서(유격수)-김동헌(포수)-전태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김윤하다. 지난 23일 오선진과 이강준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이날 양현종과 이준우가 콜업됐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