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주연이 건강검진을 준비하는 고된 하루를 솔직하게 공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이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살려주세요…”, “죽겠다… 살려줘 엄마”, “하루 비웠다도 살이 2키로 빠졌네…”, “아프지 말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장내시경 전 복용하는 장 정결제 ‘오라팡’이 등장해 이주연의 상태를 짐작하게 했다. 또 체중계에 찍힌 ‘46.7kg'이라는 숫자와 함께 “하루 만에 2kg 빠졌다”는 코멘트는 체력적으로도 힘든 준비 과정을 실감케 했다.
이어 마스크를 쓴 채 다소 넋이 나간 듯한 이주연의 셀카와 “죽겠다”, “아프지 말자”는 짧지만 절실한 글귀가 더해지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건강검진 전날 금식과 장 비우기 과정을 이토록 생생하게 공유한 이주연의 모습에 팬들은 “너무 공감된다”, “그래도 건강이 최고예요!”, “잘 마치고 푹 쉬시길”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이주연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배우로 전향한 뒤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얼마 전 가수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처음 기된 이후 최근까지 5차례나 휘말린 이주연과의 열애설을 부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17년 이주연이 지드래곤과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으로 장난을 치는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되며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이 처음으로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