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24일 대구 한화-삼성전 우천 취소, 최원태-와이스 리턴매치 불발…25일 후라도 선발 출격

OSEN

2025.06.24 02:5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 삼성은 최원태가,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한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비가 내리고 있다. 2025.06.2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 삼성은 최원태가,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한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비가 내리고 있다. 2025.06.24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이상학 기자] 최원태와 라이언 와이스의 리턴 매치가 불발됐다. 

24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7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이날 낮부터 대구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졌고, 대형 방수포로 내야를 덮었지만 비가 그치지 않았다. 오후 5시를 넘어서까지 허삼영 KBO 경기운영위원이 그라운드를 체크했지만 적잖은 강수량으로 인해 경기를 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결국 취소 결정이 났다. 

이에 따라 삼성 최원태와 한화 와이스의 리턴매치가 불발됐다. 두 투수는 지난달 5일 대전 경기에서 명품 투수전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와이스가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원태도 패전을 안았지만 6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로부터 50일 만에 대구로 장소를 옮겨 리턴매치를 펼치는가 싶었지만 비로 인해 다음을 기약했다. 삼성은 이날 예고한 최원태 대신 25일 경기 선발투수로 아리엘 후라도를 내세운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 삼성은 최원태가,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한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비가 내리고 있다. 2025.06.2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 삼성은 최원태가,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한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비가 내리고 있다. 2025.06.24 / [email protected]


박진만 삼성 감독은 “경기가 취소되면 기존 외국인 투수들은 (예정된 선발 날짜) 그대로 가고, 최원태만 금요일(27일 고척 키움전)로 간다. 후라도는 10일 휴식 이후 등판으로 몸 컨디션을 맞췄다. 외국인 투수들은 웬만하면 자기 날짜 스케줄에 맞추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후라도는 지난 14일 대구 KT전을 던진 뒤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뛰었다. 열흘을 쉬고 25일 한화전에 복귀한다. 26일은 새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가 데뷔전을 갖는다. 

한화는 와이스가 그대로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취소가 되면 (양상문) 투수코치한테 물어봐야 한다. 연습 마치고 나서 와이스한테 얘기를 들어보겠다”고 밝혔다. 취소 결정이 난 뒤 한화는 25일 선발로 와이스를 그대로 예고했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