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의 콘텐츠 ‘논논논 시즌2’에서는 "최강야구' VS '불꽃야구' 맞대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출연진들의 소신이 이어진 가운데, 신정환은 “내가 ‘날아라 슛돌이’ 1기다. 김종민이랑 아이들 데리고 독일 월드컵도 갔었다”며 “(지금의 스포츠 예능은) ‘뭉쳐야 찬다’와 ‘슛돌이’ 없었으면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OSEN DB.
이윽고 신정환은 해당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피디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전화 좀 주세요. 나 좀 써줘. 나 지금 몸값 최저야.”라고 카메라를 향해 간절하게 말했다.
이에 장혜리는 “오빠가 연락처가 없어서 여기서라도 말해야 연락이 닿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임덕영은 “너 여기서도 잘리면 갈 데 없다”고 농을 던지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신정환은 끝내 “형 왜 전화를 안 받아. 전화가 언제 바뀐거야”라며 애타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불법 도박 및 해외 원정 도박 사건으로 자숙한 바 있다. 당시 ‘뎅기열 감염’이라는 거짓 해명으로 대중의 분노를 산 그는 2011년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