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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절친’ 신지x김종민, 유부남·유부녀로..다음 타자는 빽가? 기대UP

OSEN

2025.06.2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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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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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지·김종민 결혼 발표 이어…다음은  빽가? 관심 집중

[OSEN=김수형 기자]혼성그룹 코요태가 본격적으로 '유부 트리오'가 되는 걸까. 신지에 이어 김종민까지 나란히 결혼을 발표하면서, 자연스럽게 남은 멤버 빽가의 결혼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김종민은 11세 연하의 사업가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이번엔 코요태의 홍일점 신지가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을 예고하면서 그룹 내 두 번째 유부남·유부녀 멤버로 자리 잡게 됐다.

1998년 데뷔 이후 27년간 변함없이 함께 해온 세 사람의 끈끈한 팀워크를 생각할 때, 이제 남은 건 빽가의 ‘결혼 소식’뿐이다.

이 가운데,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결혼한 지 단 일주일 만에 무인도로 출격한 새신랑 김종민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해루질부터 조업까지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도 “역시 책임감 강한 남자”라며 박수를 보냈다.

그런가 하면 같은 방송에 함께 출연한 빽가에게도 기대 섞인 시선이 모였다. 이날 방송에서 빽가는 새참 요리 준비 중 ‘먹물 지옥’에 빠지며 고군분투했지만, 촬영 내내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새신랑 김종민에 이어, “갑오징어의 축포가 빽가에게까지 이어졌다”는 멘트가 등장하며 미묘한 암시(?)까지 더해졌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코요태 세 명 전부 유부 되면 진짜 역사적”, “다음 타자는 빽가인가요”, “결혼 3연타 기대해본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실제로 김종민과 신지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가 나란히 이어진 데다, 세 멤버 모두 40대를 넘긴 상황에서 연애·결혼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

빽가는 그동안 방송과 인터뷰 등을 통해 “결혼은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타이밍에 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여유롭고 안정된 모습은 또 다른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코요태는 올해 신지의 솔로 컴백과 함께, 여름 시즌에 맞춰 신곡과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결혼이라는 인생의 또 다른 챕터를 열고 있는 김종민과 신지, 그리고 아직 솔로지만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 중인 빽가까지, 이들의 ‘인생 2막’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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