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는 무속인에게 “팀의 가장 큰 고난이 뭐냐”라고 물었고, 무속인은 “두 번째 미션에 온다. 현타가 온다. 세 번째가 더 힘들다. 나머지는 수월하다”라고 말했고, 가비는 격하게 공감하며 “그만하고 싶다. 집에 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무속인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냔 질문에 “일본하고 많이 붙을 것 같다. 시시비비를 가린다. 노력해야 한다. 만만하지 않다. 후반전으로 가면서 괜찮다. 전반전에 자꾸 문제가 생긴다. 예상과 다른 부분이 많을 것이다. 재수 없으면 두 번째에 흔들린다. 일본이 이 악물고 왔다. 특히 알에이치도쿄가”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범접은 무속인에게 각 팀 리더의 사진을 주며 점괘를 봐달라고 부탁했다. 무속인은 카에야에 대해 “내면을 파악할 수 없다”라고 말했고 리에하타에 대해서는 “똘끼다. 전략가다”, 말리는 “기본기가 너무 좋다. 쳐주지 않는 곳부터 해가지고”, 이부키에 대해서는 “인기가 많다. 걸어 다니는 뉴스거리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공으로 보면 말리가 세고 사람으로 보면 카에아가 세다. 힘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이후 제작진은 다섯 크루를 위해 풀파티를 준비했다. 각 크루는 경쟁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 순간 수영장의 하늘이 열렸고 모두가 축제 분위기를 즐기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때 제니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제니는 메가 크루 미션을 전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니는 “모두 본국으로 돌아가 나라 본연의 정체성을 온전히 담아낸 퍼포먼스를 담아라. 국가 이야기를 춤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