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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O 첫 출전’ 모보, 신촌 라이트 퀘스트 남자오픈부 3위 입상

OSEN

2025.06.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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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오픈부 3위 모보(박근홍, 이상윤, 강진구, 임승훈)

[사진] 남자오픈부 3위 모보(박근홍, 이상윤, 강진구, 임승훈)


[OSEN=서정환 기자] 신촌에서 펼쳐진 3x3농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NH농협은행 2025 KXO 3x3 서울 신촌 라이트 퀘스트가 21일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앞 특설코트에서 개최됐다. 총 9개팀이 2개조로 나눠 21일 예선전을 치르고 22일 6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렸다. 

라이트 퀘스트 결승전에서 발렌시아(스페인)가 점프샷(싱가포르)을 18-17로 누르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발렌시아에게는 상금 3천 달러와 함께 오는 10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FIBA 3x3 베이징 퉁저우 챌린저 2025 출전권이 주어졌다. 

남자오픈부 결승에서 어시스트가 RNT 레가시를 13-9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김동영이 MVP에 선정됐다. KXO에 첫 출전한 모보(박근홍, 이상윤, 강진구, 임승훈)는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LS전선 그룹 계열사 모보는 연매출 약 3천 억원을 올리는 전력 케이블 제조회사다. 모보 이수열 대표가 젊은 직원들의 사내활동 만족도 개선을 위해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모보의 대회 입상으로 결실을 맺었다. 

박근홍 씨는 “대표께서 사원들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많은 호응을 해주신다. 덕분에 직원들이 일도 열심히 하고 회사 생활도 즐겁게 하고 있다. 사내에서도 3x3농구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기뻐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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