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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도 이제 34세…후계자로 김민재가 딱이다!” PL 챔피언 리버풀이 김민재 원한다

OSEN

2025.06.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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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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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김민재(29, 뮌헨)가 세계최고 센터백의 후계자가 된다. 

영국 ‘원풋볼’은 24일 “수비라인이 불확실한 리버풀이 김민재를 유력한 전력보강 후보로 보고 있다.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행을 선호한다고 발언한 것도 이적가능성을 높인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을 차지했다. 하지만 수비라인은 세대교체가 필요한 상황. 이 매체는 “버질 반 다이크는 여전히 수비의 기둥이지만 한계가 있다. 34세의 반 다이크는 이제 출전시간을 조절해줘야 한다. 코나테는 계약의 마지막 시즌이고 부상에 취약하다. 콴사는 가능성을 보였지만 최고의 기량은 아니었다”고 짚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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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비라인 보강을 위해 김민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민재의 몸값이 3500만 유로(약 552억 원)로 낮아졌다.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변화다. 리버풀이 부담없이 수비를 보강하기에 1순위가 김민재다. 

리버풀에서 먼저 김민재를 원한 이유다. ‘원풋볼’은 “리버풀이 충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나폴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시절, 김민재를 존경해 왔다. 당시 그의 예측력, 패스 능력, 그리고 존재감은 유럽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면서 김민재를 높이 평가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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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외에도 맨유와 뉴캐슬 등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 한국축구 최초로 빅클럽에서 뛰는 수비수가 나올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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