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PSG의 전력외…주전경쟁 완전히 밀렸다!” 日언론이 이강인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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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일본언론이 이강인(24, PSG)을 조롱했다. 

PSG는 24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루먼 필드에서 열린 2025 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시애틀 사운더스를 2-0으로 이겼다. PSG는 2승 1패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PSG의 16강 상대는 리오넬 메시가 버틴 인터 마이애미다. 인터 마이애미는 24일 팔메이라스(브라질)과의 A조 3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인터 마이애미는 1승 2무로 조 2위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이강인은 시애틀전에 결장했다. 이번 대회 주로 교체로 출전하고 있는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페널티킥을 넣어 한국선수 클럽월드컵 첫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16강 단판승부에서 이강인은 선발에서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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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유럽의 왕자 PSG는 시애틀을 2-0으로 이기고 선두를 확정지었다.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대표팀의 미드필더 이강인은 전력에서 제외되고 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페널티킥을 넣었지만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완전히 밀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PSG유스출신 선수들에 밀려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이강인이 PSG에 잔류해도 다음 시즌 제대로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비관적 전망을 쏟아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