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류수영이 드디어 요리 책을 발간했다. 배우로서의 커리어 만큼이나 요리 쪽으로도 이름을 높이고 있는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들이 공개되는 순간이다.
25일 류수영은 소셜 미디어 계정에 “아 드디어! 눈물이 날 것 같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수영은 자신의 이름으로 발간되는 요리 책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는 죽을 때까지 나를 먹여 살릴 ‘어남선생’의 쉽고 맛있는 집밥을 담은 책이다.
[사진]OSEN DB.
1998년 SBS ‘최고의 밥상’으로 데뷔한 류수영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 이후 ‘어남선생’(어남선+선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류수영은 맛이 보장되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레시피를 선보이면서 ‘배우 류수영’보다 ‘요리인 어남선’으로 활약하고 있고 이를 계기로 SBS ‘정글밥’, JTBC ‘길바닥 밥장사’, E채널 ‘류학생 어남선’ 등에 출연 중이다.
류수영은 자신의 레시피를 담은 책을 발간하며 감동했다. 눈물이 날 것 같다는 그의 표현에서는 얼마나 많은 노력이 책에 들어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류수영의 책 발간 소식에 박하선은 “주변서 언제 쓰냐, 나도 써라 써라 하다 포기했더니 드디어. 언젠가 유튜브도 하겠지”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