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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게 기적"…총알파편 70여개 박힌채 돌아다닌 백구
중앙일보
2025.06.24 18:31
2025.06.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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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수십개의 총알 파편이 박힌 채 돌아다니던 백구가 구조돼 새 가족을 찾고 있다.
25일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에 따르면, 지난 4월 9일 반려견교육센터 도그어스플래닛에서 구조한 백구의 몸에서 70개가 넘는 신탄총 파편이 발견됐다.
해외 입양을 위해 건강검진을 한 백구는 의료센터에서 X레이, CT(컴퓨터단층촬영) 등 정밀검사를 했다가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안승엽 원장은 "총알이 머리 쪽부터 어깨, 가슴통, 엉덩이, 다리까지 너무 많이 있었다"며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은 탄알 성분이 백구의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제거 가능한 부분에 대해 수술하기로 결정했다.
산탄총 파편 제거 수술은 지난 12일 총 3시간가량 진행됐다. 맨눈으로 탄알을 다 확인할 수 없어서 투시기를 이용하면서 수술이 이뤄졌다.
안 원장은 70여개 탄알을 한 번에 다 제거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1차적으로 백구의 얼굴을 위주로 최대한 많이 제거하는 방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술에서는 총 26개의 파편이 제거됐다.
제거된 파편은 성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측은 검사 결과 파편이 백구의 몸에 유해하다는 결과가 나온다면 추가 수술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퇴원한 백구는 귀동이라는 이름으로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백구의 구조와 입양을 맡은 도그어스플래닛 김효진 대표는 "정말 좋은 가족이자 친구가 돼 줄 수 있는 친구"라며 "귀동이의 얼굴에 상처가 조금 있다고 해도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현예슬(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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