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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소년시대'가 은퇴작? '오겜3' 나와...결말 봐주길" ('청룡시리즈핸드프린팅')

OSEN

2025.06.24 19:13 2025.06.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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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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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임시완이 재치있는 수상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오전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제 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가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신인남자예능인상 곽준빈,신인여자예능인상 윤가이, 여자예능인상 장도연, 남자예능인상 신동엽, 여우주연상 박보영, 남우주연상 임시완, 여우조연상 금해나, 남우조연상 안재홍, 신인여우상 고윤정, 신인남우상 이정하가 참석했다. 이들은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 아래 핸드프린팅에 임했다. 

임시완은 "벌써 1년이 지난 것을 오늘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그만큼 세월이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다른 작품 촬영을 마친 게 있고, 곧 나오게 될 작품도 있다. 작품들 홍보하면서 지내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실제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리즈에 합류했고 시즌2에 이어 오는 27일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수상소감 때 10%만 준비했다고 밝힌 임시완. 90%는 어땠을까. 임시완은 "사실 마음에 남았던 게 많다. 제가 오늘은 숙고 끝에 제가 준비가 되면 말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으나 박경림으로부터 "시간상 지금 말 못하면 안된다"는 말을 듣자 "준비가 잘 된 후에 말씀을 드리겠다. 말씀을 못드리면 개인적으로 SNS에 올리겠다. 한번 쯤 확인해 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에서의 열연으로 은퇴작이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던 임시완은 "은퇴작 의문을 가져주신 것 자체가 그만큼 제가 열과 성을 다해서 연기했다는 평가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아서 굉장히 감사하다. 저는 기회만 된다면 코미디 장르를 다시 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코미디 장르 뿐만 아니라 제가 이제껏 해왔던 장르 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들도 도전할 수 있는 기회만 주어진다면 이런저런 시도들도 도전을 많이 해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징어게임3' 공개에 대해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많은 분들이 결과(작품의 결말)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봐주시는데 이제는 저한테 물어보실 필요 없다. 이틀 뒤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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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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