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SNL 코리아' 뜰까, 신동엽 "전격 출연 결정 시기 미정" ('청룡시리즈핸드프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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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박보영이 코미디언 신동엽이 'SNL 코리아' 끈질긴 섭외에 화답했다.

25일 오전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제 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가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신인남자예능인상 곽준빈,신인여자예능인상 윤가이, 여자예능인상 장도연, 남자예능인상 신동엽, 여우주연상 박보영, 남우주연상 임시완, 여우조연상 금해나, 남우조연상 안재홍, 신인여우상 고윤정, 신인남우상 이정하가 참석했다. 이들은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 아래 핸드프린팅에 임했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예능 'SNL코리아' 시리즈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신동엽은 이 날 옆자리에 있는 박보영을 향해 "고마워 보영아"라며 새로운 호스트 섭외에 열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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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보영은 "제가 실례일 줄 알면서도 끝까지 선배님을 쳐다보지 못했다. 열심히 고민을 해보고 정진해보겠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박경림이 신동엽을 응원하듯 계속해서 박보영에게 "신동엽 씨를 보고 말해달라"라고 요청하자, 박보영은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신동엽을 향해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신동엽은 "기자 분들 짧게 써달라. '배우 박보영 SNL 전격 출연 결정'이라고. 아, '언젠가는'이다. 시기를 정하진 않았다"라고 덧붙여 박보영의 'SNL코리아' 출연을 기대하게 했다.

'SNL 코리아'는 떴다 하면 ‘밈 스타’ 자리를 예약하는 초특급 호스트와 웃음 전투력 만렙인 ‘믿보’ 크루가 만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1위 리얼 코미디 쇼다. 지난 7일 방송된 육성재 편을 끝으로 시즌7을 마무리 하고 새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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