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약칭 라쇼)' 에서는 빽가가 고정 패널로 출연했다. 최근 빽가가 속한 코요태 멤버 신지가 내년 상반기 7세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이에 빽가의 반응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빽가는 "신지 결혼은 알고 있었다. 멤버들과 남편될 분(문원)도 이미 만났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저희 어머니 장례 치를 때도 (문원이) 계속 와 계셨다"라며 고마움을 밝혔다.
지난 4월 코요태 맏형 김종민이 결혼하며 3주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신지도 결혼 준비에 바쁜 일정이 예상되는 상황. 이 가운데 오는 8월 코요태가 컴백을 준비 중인 바. 박명수가 코요태의 스케쥴 소화를 걱정하기도 했다. 빽가는 "행사보다 그 분들의 결혼이 더 중요하다"라고 단언해 코요태의 의리를 뽐냈다.
신지는 오는 2026년 상반기 문원과 결혼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3일 웨딩촬영을 먼저 진행하며 결혼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문원은 신지보다 7세 연하의 가수다. 신지는 DJ를 맡았던 '싱글벙글쇼'에서 문원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