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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전남대병원,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지원 협약

중앙일보

2025.06.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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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전남대학교병원 업무협약 사진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 사학연금, 이사장 송하중)은 6월 24일, 광주광역시 소재 전남대학교병원 원장실에서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과 전남대병원학교 정 신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및 행사비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학연금이 앞서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하 공공상생연대기금)의 공공부문 사업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사업기금을 바탕으로 마련한 것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의료비 지원을 제공하여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기 위한 취지이다.

사학연금은 〈제7회 공공상생연대기금 공모전〉에서 4천만 원의 나눔 사업 지원금을 확보하였으며, 이 중 1차로 전남대학교병원과 협력해 환아 의료비 지원에 투입한다. 의료비뿐만 아니라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 운영을 위해 사학연금의 사회공헌기금을 더해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의료비 후원금의 경우 전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에서 공정한 기준에 의해 선정한 어린이병원 환아에게 지원하게 되며, 향후 증빙자료 제공 등을 통해 투명하게 집행․관리할 예정이다.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은 “공공상생연대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우선적으로 광주․전남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기관 간 연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학연금이 제7회 공공상생연대기금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및 시설 퇴소 청년 자립 지원 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연내 4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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