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한다.
KIA는 전날 키움과 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였는데 6-9로 역전패했다. 최근 6연승 상승세에서 연승이 끊어졌다.
KIA는 1회 최형우의 스리런 홈런, 4회 한준수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 나갔으나, 선발 윤영철이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데뷔 후 17⅓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던 성영탁이 임지열에게 결승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KIA는 25일 이창진(좌익수) 박찬호(유격수) 위즈덤(3루수) 최형우(지명타자) 오선우(우익수) 황대인(1루수) 김태군(포수) 박민(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전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황대인이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KIA는 이날 키움의 부상 대체 외국인 라클란 웰스를 상대한다. 웰스의 KBO리그 데뷔전이다.
키움은 외국인투수 케니 로젠버그의 부상 대체 선수로 호주 출신의 좌완 웰스를 영입됐다. 로젠버그는 왼쪽 고관절 부상으로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6주 재활 선수로 등록됐다. 키움은 웰스와 3만 달러(약 4000만 원)에 6주 계약을 했다.
웰스는 애들레이드 자이언츠 소속으로 2024~2025시즌 5승1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하며 호주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첫 등판이라 50구 정도 던질 전망이다.
선발투수는 올러다. 올 시즌 15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한편 키움은 송성문(3루수) 임지열(좌익수) 최주환(1루수) 이주형(중견수) 스톤(우익수) 주성원(지명타자) 어준서(유격수) 김동헌(포수) 전태현(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조이현, 방문팀 KIA는 애덤 올러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KIA 선발 올러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01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