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박수홍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일하고 육아하고 병행하기 너무 힘들어서 육아도우미 이모님 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육아 도우미 이모님이 박수홍의 딸 재이를 돌보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익숙한듯 보였던 도우미 이모님의 정체는 다름아닌 임우일이어서 반전을 선사했다.
임우일은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진 앞치마를 입고 특유의 긴 파마머리를 늘어트린 채 열심히 재이와 시간을 보냈다. 그는 재이와 함께 책을 읽는가 하면, 유모차를 끌고 산책에 나서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이모님이 참좋으신분이라 다행이에요 했는데..보니...아는얼굴", "이모님이 참하시네요", "재이야~~우일이 이모 좋으신분이란다 놀라서 울지마~", "이모님이 참 미인이시네요" 등의 재치 있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수호오가 김다예는 23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결혼, 시험관을 통해 지난해 10월 첫 딸 재이를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어 올해 2월에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고급 아파트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해당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70억 5000만 원에 매수했으며, 2분의 1씩 지분을 나눴다.
특히 거래 당시 채권최고액 30억 원의 은행 근저당권이 설정된 사실이 알려졌고, 이를 통해 약 25억 원가량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김다예는 지난달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집을) 기업은행이랑 공동 구매를 했기때문에 매달 이자를 열심히 내야돼서 더 열심히 살고 있다"고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