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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녀, 故 이병철 회장 그리움..“日 스시집서 500만원 어치 먹어→금일봉까지” (순풍 선우용녀)

OSEN

2025.06.25 03:28 2025.06.25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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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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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배우 선우용녀가 고(故) 이병철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녀’에는 ‘선우용녀와 전원주의 사막보다 핫한 매콤살벌 79금 토크 여행 (+돈키호테 쇼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선우용녀는 전원주와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난 가운데 요나고의 한 료칸을 찾았다. 맛있는 음식을 먹던 중 선우용녀는 고(故) 이병철 회장과의 일화를 떠올렸다.

지난 영상에서 선우용녀는 이순재, 이낙훈, 김민자와 함께 TBC에서 상을 받고 도쿄에 놀러 왔던 일화를 전한 바 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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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녀는 “내가 TBC(동양방송)에서 상 받아가지고 (1970년에) 도쿄에 갔잖아. 그때는 이병철 회장님이 거기 계셨다. 요렇게 이제 스시집에 요만하다”라며 자신을 포함해 고(故) 이병철 회장과 김민자, 이순재, 이낙훈과 함께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같이 이렇게 먹는데 우리 먹었는데 얼마 나왔는지 알아? 오백만 원 이상 나왔다”라며 무려 55년 전에 먹은 금액을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선우용녀는 “그리고 이순재 선생님한테 여기서 금일봉 주면서 쇼핑하라고 했다. 어쩜 돈을 똑같은 액수로 해놨다. ‘아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꺼내도 네 사람에 맞게 꺼내는 구나’ 싶었다. 너무 잘해주셨다”라며 그리움을 표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순풍 선우용녀’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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