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폰세 이어 10승 투수, NC에서 나왔다...라일리 10승+김형준 쐐기포, '낙동강 더비' 롯데 5연승 저지 [창원 리뷰]

OSEN

2025.06.25 05:3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OSEN=창원, 이석우 기자] 30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라일리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30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30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라일리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30 / [email protected]


[OSEN=창원,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낙동강 더비 혈투에서 완승을 거뒀다. 롯데 자이언츠의 5연승을 저지했다. 라일리는 코디 폰세(한화)에 이어 두 번째로 10승을 달성한 투수가 됐다.

NC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2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2연승을 달렸고 33승 35패 4무를 마크했다. 롯데는 5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41승 32패 2무에 머물렀다. 

롯데는 김동혁(중견수) 고승민(지명타자) 레이예스(우익수) 전준우(좌익수) 김민성(3루수) 나승엽(1루수) 한태양(2루수) 정보근(포수) 전민재(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터커 데이비슨.

NC는 김주원(유격수) 권희동(좌익수) 박민우(2루수) 데이비슨(1루수) 박건우(우익수) 서호철(지명타자) 김휘집(3루수) 김형준(포수) 천재환(중견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라일리 톰슨.

롯데가 2회초 선취점을 얻었다. 2회초 선두타자 전준우의 우중간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김민성의 2루수 땅볼로 1사 3루 기회를 이어갔다. 나승엽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한태양의 투수 땅볼 때 1루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선취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NC가 3회말 가볍게 동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김휘집의 우전안타와 2루 도루로 1사 3루 기회를 만들었고 천재환의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1-1 동점이 됐다. 

롯데는 4회초 1점을 다시 달아났다. 1사 후 김민성이 9구 승부 끝에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나승엽이 1루수 키를 원 바운드로 크게 넘기는 우선상의 적시 3루타를 뽑아내 2-1로 앞서갔다. 그러나 NC는 이어진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4번 타자 데이비슨이 롯데 선발 데이비슨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2볼에서 3구째 141km 커터를 받아쳤다. 시즌 15호 홈런. 2-2 동점이 됐다. 

[OSEN=수원, 김성락 기자] 6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헤이수스, 원정팀 NC는 라일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7회초 2사 NC 데이비슨이 솔로 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2025.05.06 / ksl0919@osen.co.kr

[OSEN=수원, 김성락 기자] 6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헤이수스, 원정팀 NC는 라일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7회초 2사 NC 데이비슨이 솔로 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2025.05.06 / [email protected]


팽팽하게 경기는 흘러갔고 6회말 NC가 기회를 잡고 놓치지 않았다. 6회 선두타자 권희동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박민우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데이비슨의 중전안타로 1사 1,2루 기회가 이어졌다. 이후 권희동의 대주자 최정원이 2루에서 3루 도루를 성공시켜 1사 1,3루로 기회를 증폭시켰고 박건우가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NC 선발 라일리는 6이닝 동안 108개의 공을 던지면서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1자책점) 호투를 펼쳤고 타선의 도움으로 극적인 10승 기회를 얻었다. 

NC는 7회에도 점수를 뽑았다. 선두타자 김형준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천재환이 보내기 번트를 시도했지만 투수 정면으로 향했고 2루 주자가 3루에서 아웃됐다. 작전 실패로 1사 1루가 됐다. 이후 김주원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대타 오영수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2사 1,2루. 대타 손아섭은 1루수 땅볼을 때렸다. 이닝이 종료되는 듯 했다. 하지만  1루수 나승엽이 실책을 범했다. 2사 만루로 상황이 이어졌다. 기회를 다시 이어간 NC는 데이비슨의 빗맞은 직선타 타구가 투수 정철원의 글러브를 맞고 애매한 곳에 떨어지면서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4-2로 격차가 벌어졌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1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최성영이, 방문팀 키움은 김연주가 선발로 나섰다.NC 다이노스 김형준이 9회말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17 / foto0307@osen.co.kr

[OSEN=울산, 이석우 기자] 1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최성영이, 방문팀 키움은 김연주가 선발로 나섰다.NC 다이노스 김형준이 9회말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17 / [email protected]


롯데는 선발 터커 데이비슨이 5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결국 타선은 라일리가 내려간 뒤에도 침묵했다. 

NC는 8회말 1사 후 김휘집의 2루타로 만든 1사 2루 기회에서 김형준이 롯데 박진을 두들겨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145km 패스트볼을 받아쳐 라인드라이브로 담장을 넘겼다. 6-2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김주원의 유격수 내야안타에 이어 김한별이 우익수 방면 안타 때 1루의 김주원이 홈까지 쇄도하면서 추가점을 얻었다. 7-2로 더 달아났다.

NC는 라일리 이후 김진호 김영규 류진욱을 투입해 경기를 매듭지었다. 라일리는 결국 10승에 성공했다. NC는 장단 14안타를 때려내면서 롯데를 압도했다. 롯데는 이날 3안타를 뽑아내는데 그쳤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30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라일리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30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30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라일리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30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