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활동중단' ♥박미선 근황 전했다 "잘 치료 받고 푹 쉬는 중" ('라스')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코미디언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의 근황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장사 쉬워 죽겠어' 특집을 맞아 이봉원, 홍석천, 차준환, 강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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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은 박미선과 함께 부부 동반 출연으로 요리 프로그램에 합류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건강 문제로 박미선이 하차한 것. 이봉원은 "부부끼리 가야 하는데 아내가 못하니까 하차하려고 했다"라며 "아내랑 친한 사람 중에 이은지를 섭외해서 같이 잘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봉원은 "잘 치료 받고 푹 쉬고 있다. 아내가 38년 동안 한 번도 못 쉬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형은 중간에 놀았지만 그 누나는 소처럼 일한 누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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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은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쉬고 있다. 충전하고 있다"라고 박미선의 근황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이봉원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며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봉원이 형 요리하는 걸 처음 봤다. 중식이라 웍을 다뤄야 하는데 너무 잘 하시더라. 오랜만에 사업에 실패했다가 절실하면 뭐든 잘 할 수 있구나 싶었다"라며 "나도 손목에 터널증후군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는 네가 '좋아 죽겠어'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 줄 알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