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효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긴팔 없는데 너무 선선"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벨기에로 여행을 떠난 공효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지인들과 함께 벨기에 거리를 걸으며 유럽 여행을 만끽했다.
또 공효진은 길거리 조형물을 보고는 "벌써 보고푼 우리집 댕댕이들"이라고 한국에 있을 반려견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달 '당문간 공효진'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2025년 여행 계획 벌써 있다. 벨기에 갈거다. 벨기에 갔다가 독일에 갔다가 암스테르담까지 갔다가 뉴욕에 들어가는게 제 이번 여행 목표"라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일주까진 아닌데 몇군데 못 갔던 곳에 가 보는 것"이라며 "그리고 이제 미국에 들어가서 준비를 해야죠. 살 준비 하러 가야돼가지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월,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 오와 결혼했다. 이후 케빈오는 2023년 12월 현역 입대 후 이달 27일 전역했고, 공효진은 그를 위한 전역 파티를 준비한 모습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그가 "미국에 들어가서 살 준비를 할 것"이라고 언급한 이후 이민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최근 영상을 통해 "누구나 꿈꾸는 삶이 있다. 여기서 반 살고 저기서 반 살고 싶다는 게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지낼 수 있는 게 꿈꾸던 삶"이라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살고싶을 뿐 이민은 가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