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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김대호, '게통령' 지진희 닮아 좋아했는데… 궁핍함 보고 언팔" ('라스') [핫피플]

OSEN

2025.06.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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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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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홍석천이 자신의 픽에서 김대호 아나운서를 제외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장사 쉬워 죽겠어' 특집으로 홍석천이 출연한 가운데 보석함에서 김대호 아나운서를 제외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홍석천은 보석함에 픽 했다가 반품한 경우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가끔 언팔로우할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석천은 "김대호 아나운서가 '신입사원'에 나올 때 찍었다. 데뷔 초 지진희 배우를 보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지진희가 게이들의 대통령 게통령이었다. 그때 지진희의 얼굴이 있었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너무 잘 되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홍석천은 "어느 날 '나 혼자 산다'에 나오길래 드디어 빛을 보는 구나 싶었다. 근데 프리 선언을 하더라. 내가 안영미 라디오에 나가서 김대호 아나운서 나오면 고생할텐데라며 팬심을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나 혼자 산다'에서 궁핍한 모습을 보고 이건 보석함에서 제외 하고 제외했다. 그랬더니 김대호씨 팬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하더라. 아직 내 마음 속에 보석으로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홍석천은 보석함 제외 기준으로 비주얼만큼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목소리 다음으로 중요한 건 미소다. 치열이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봉원과 최양락 둘 중에 하나를 보석함에 넣는다면 누굴 선택하고 싶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봉원은 "고민할 게 있냐"라고 자신있어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홍석천은 "형이라고 생각하냐"라며 이봉원을 선택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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