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는 미니 4집 'Lovestruck'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하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Lovestruck'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3집 'LOVE or HATE'(러브 오어 헤이트)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하이키는 이전보다 한층 더 강렬하고 시원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22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4년 차를 맞이한 하이키는 그간 활동을 통해 두터워진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최근 컴백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이는 “처음엔 멤버랑 산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오랜 시간을 붙어 있고 모든 걸 함께하다 보니 동료인지 가족인지 친구인지 헷갈릴 정도로 유대감이 깊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연습할 때도 그게 많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리이나 역시 “각자의 패턴에 익숙해진 게 느껴진다. 그전엔 연습 생활을 오래한 팀이 아니다 보니, 처음부터 숙소 생활하면서 적응할 게 많았다”며 “이젠 정말 가족인지 헷갈릴 정도로 익숙해졌고, 무리 없이 편하게 지내고 있다. 전우애도 쌓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옐은 “안무 연습할 때 하나부터 열까지 맞춰야 할 게 많았는데, 이번엔 생각보다 잘 맞더라. 숙소 생활 덕에 서로를 많이 알아가서 가능한 일인 것 같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하이키는 오늘(26일) 오후 6시에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Lovestruck'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로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