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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총리 임명 안된다" 2번 말하자…웃으며 팔 툭친 李대통령
중앙일보
2025.06.25 20:03
2025.06.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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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대화하며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시정연설을 마치고 본회의장을 나서며 국민의힘 의원들 쪽으로 다가가 악수를 청했다.
이 대통령이 본회의장 맨 뒷줄에 다다르자 권 의원도 자리에 일어서서 악수에 응했다.
이어 이 대통령과 권 의원은 잠깐 대화를 나눴고, 이 대통령이 웃으며 권 의원의 오른팔을 왼손으로 가볍게 툭 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에게) 총리 임명은 안 된다고 2번 얘기하니까 (이 대통령이) 알았다고 하고 툭 치고 가더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과 권 의원은 중앙대 법학과 동문으로 사법고시를 함께 준비한 인연이 있다.
김은빈.김지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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