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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이도현 만난다...고민시 불발 홍자매 신작 '그랜드 갤럭시 호텔' 출연 [공식]

OSEN

2025.06.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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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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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신시아와 이도현이 홍자매 작가들의 신작 '그랜드 갤럭시 호텔'에 출연한다. 

26일 넷플릭스 새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측은 신시아, 이도현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사신들이 뽑은 전세계 위령호텔 중 고객만족도 1위를 수십년간 놓치지 않은 호텔의 사장이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려낸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다. 앞서 '내 남자친구는 구미호', '주군의 태양', '화유기', '호텔 델루나' 등으로 호평받은 '홍자매' 작가진의 위령(慰靈) 세계관을 잇는 또 하나의 작품이다.

연출로는 '호텔 델루나'를 함께 만들었던 오충환 감독이 다시 한번 홍자매와 의기투합했다. 오충환 감독은 '스타트업', '빅마우스', '무인도의 디바', '멜로무비'를 선보인 바 있다.

이 가운데 작품을 이끌어갈 남녀주인공으로 이도현과 신시아가 확정됐다. 당초 여자 주인공은 배우 고민시가 예정돼 있었으나, 결국 출연이 불발됐다. 

이도현은 '더 글로리', '스위트 홈', '나쁜 엄마'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층적이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그는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그랜드 갤럭시 호텔'을 선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도현은 극 중 사장이 실종된 호텔에 미스터리하게 들어온 새 사장 은하 역을 맡는다.

영화 '마녀2'와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호평받은 신시아가 여자 주인공 고상순 역으로 출연한다. 고상순은 새 사장이 나타나 인생이 꼬여버린 호텔리어로 이를 통해 떠오르는 신예 신시아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사 이매지너스는 "풍부한 캐릭터와 독특한 세계관의 홍자매 작가와 수려한 영상을 만들어내는 오충환 감독 그리고 이도현, 신시아라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은 K-로맨틱 판타지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랜드 갤럭시 호텔' 측은 올해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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