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용돈 두둑하게 주는 ‘배터리 이모’를 만났다. ‘배터리 이모’는 ‘사랑의 배터리’를 부른 가수 홍진영으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입학한 윤후는 용돈까지 받으며 지갑 두둑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26일 윤민수는 소셜 미디어 계정에 “용돈 두둑이 주는 배터리 이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민수는 아들 윤후와 사진을 찍고 있는 홍진영을 공개했다. 윤후는 홍진영과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정하게 사진을 촬영 중이다.
눈길을 끄는 건 훌쩍 큰 윤후다. 윤후는 미국 대통령이었던 제임스 K.포크와 마이클 조던이 나온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입학했다. 이 학교는 미국내 수십년 간 톱5에 들어가는 학교 중 하나로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미국 명문대에 진학한 윤후는 잠시 한국에 들어와 아빠 윤민수와 시간을 보냈고, 그 중에서도 용돈을 두둑하게 주는 ‘배터리 이모’ 홍진영을 만나 지갑을 꽉 채웠다. 홍진영 역시 논문 논란 이후 방송 활동보다는 뷰티 사업과 무대 위주로 움직이고 있는 만큼 오랜만의 근황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홍진영의 근황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건 지난 2월 직접 올린 사진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 눈길이 모인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해 5월, 결혼 18년 만에 1살 연상의 아내 김민지 씨와 이혼했다. 하지만 아들 윤후의 졸업식에는 부부가 모두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