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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쇄살인마 려운, 검사 금새록 ‘죽음의 꽃’에서 만난다..내달 촬영 (종합)

OSEN

2025.06.2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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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려운과 금새록이 ‘죽음의 꽃’에서 호흡을 맞춘다.

26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배우 려운과 금새록은 새 드라마 ‘죽음의 꽃’에 출연한다.

‘죽음의 꽃’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범죄스릴러 장르물로, 인체실험이라는 이름으로 무고한 시민들을 살해한 연쇄살인마가 인류의 모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연쇄살인마를 두고 아픈 딸을 위해 그를 살려야 하는 변호사와 억울한 이들을 위해 그를 반드시 처벌하려는 검사의 이야기가 치열하게 그려진다.

[OSEN=민경훈 기자]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배우 려운./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배우 려운./ [email protected]


극 중 려운은 의대 자퇴생이자 수많은 이들을 인체실험이라는 이름으로 살인한 연쇄살인마 캐릭터로 분하며, 금새록은 이러한 연쇄살인마를 꼭 사형시키려는 검사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전작에서 려운은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에서 정의감 넘치는 은장고 대장 박후민 역을 맡았다. 싸움은 잘하지만 학교와 친구들을 위해서만 주먹을 쓰는 인물로, 배우 박지훈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약한영웅2'의 흥행을 이끌었다. 려운이 보여줄 악역 연기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금새록 역시 전작 ‘다리미 패밀리’에서 씩씩한 막내딸 이다림 역을 맡아 주말 안방을 빛냈다. 특유의 친근한 매력과 섬세한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차기작 ‘죽음의 꽃’을 통해 범죄스릴러에 도전하며 새롭게 연기 변신할 예정이다.

[OSEN=김성락 기자]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준해 감독, 배우 김정현, 금새록, 박지영, 신현준, 김혜은, 최태준, 양혜지가 참석했다. 배우 금새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9.25 / ksl0919@osen.co.kr

[OSEN=김성락 기자]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준해 감독, 배우 김정현, 금새록, 박지영, 신현준, 김혜은, 최태준, 양혜지가 참석했다. 배우 금새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9.25 / [email protected]


‘죽음의 꽃’ 제작은 ‘나의 완벽한 비서’, ‘탄금’, 견우와 선녀’ 등을 제작한 이오콘텐츠그룹와 ‘통증’, ‘이웃사람’, ‘늑대사냥’, 오는 8월 방영되는 마동석 주연의 드라마 ‘트웰브’를 만든 콘텐츠지가 공동으로 맡는다. 드라마는 현재 캐스팅 막바지 단계로, 캐스팅과 촬영 세팅을 마치는 대로 내달 촬영에 들어간다.

한편, 려운은 2017년 드라마 ‘사랑의 온도’로 데뷔한 뒤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18 어게인’, ‘오! 삼광빌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꽃선비 열애사’, ‘반짜깅는 워터멜론’, ‘나미브’, ‘찌질의 역사’, ‘약한영웅 Class 2’ 등에 출연했다.

금새록은 2011년 광고로 데뷔한 뒤 드라마 ‘같이 살래요’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열혈사제’, ‘오월의 청춘’, ‘사랑의 이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기복 없는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독전’, ‘나랏말싸미’, ‘아워 바디’ 등 장르를 불문하고 꾸준한 활동을 선보였으며,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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