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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평 평창동 집 복귀..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부부 '서프라이즈' 스케일 ('아뽀TV')

OSEN

2025.06.26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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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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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부부, 100평 평창동 집 복귀…“손녀 위해 꽃게까지 준비한 할아버지 사랑”

[OSEN=김수형 기자]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남편 원혁과 함께 출산 후 평창동 자택으로 돌아왔다.

26일 유튜브 채널 ‘아뽀TV’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수민이 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귀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이수민과 원혁을 맞이한 것은 부모님의 따뜻한 환영이었다. 이용식과 아내는 밝은 얼굴로 두 사람을 반겼고, 손녀 이엘이를 위한 풍선 장식까지 준비하며 집안을 환하게 꾸며 감동을 더했다.

이용식은 손녀의 작고 여린 움직임 하나하나에 눈을 떼지 못하며 연신 “어쩔 줄 모르겠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아내 역시 “우리 수민이, 고생 많았다. 네 새끼 보느라 내 새끼는 쳐다도 안 보더라”며 너스레를 떨며 딸을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또 이날 영상에서는 이용식의 다정한 외할아버지 면모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는 “출산 후 칼슘이 많이 빠졌을 텐데 보충해줘야지”라며 직접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꽃게를 사오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꽃게가 산모에게 좋다더라”는 아버지의 정성에 보는 이들도 훈훈함을 느꼈다.

한편 이수민은 지난 4월 가수 원혁과 결혼, 이달 초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부부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과 출산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아왔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진짜 사랑꾼 아빠다”, “손녀에 대한 무한 사랑이 느껴진다”, “100평 평창동 집에 손녀가 돌아왔네”, “할아버지 미소가 그냥 녹는다” 등 따뜻한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가족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용식 가족의 평창동 집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많은 이들도 응원과 축하의 목소리를 전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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