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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자랑스러워” 빠니보틀, '붕어빵DNA' 부친 최초공개 ('구해줘홈즈')

OSEN

2025.06.2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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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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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 어머니 몰래 촬영장에…“아들 자랑스러워” 가족 총출동

[OSEN=김수형 기자]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고향 춘천에서 부모님의 깜짝 방문을 받은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춘천 토박이 빠니보틀이 절친 장동민과 함께 춘천 지역 임장에 나섰다. 특히 이날은 특별히 지역 출신 게스트가 함께하는 ‘지역 임장’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촬영 도중, 빠니보틀은 멀리서 지켜보는 한 여성을 보고 깜짝 놀라며 “저기 어머니가 계시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본가에서 자고 나왔는데, 어머니가 장동민 씨를 꼭 보고 싶다고 했다”며 “출연은 싫다고 하시더니 진짜 멀리서 보고 계신다”고 감격해했다.이후 빠니보틀이 직접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은 어머니는 얼굴을 가린 채 부끄러워하며 황급히 자리를 떠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어머니는 끝까지 화면에 등장하지 않고 멀리서 조용히 아들의 촬영을 지켜봤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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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놀라움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번엔 빠니보틀의 부친까지 촬영장에 깜짝 등장한 것. 빠니보틀의 아버지는 거리낌 없이 화면에 등장해 “아들이 이렇게 잘 돼서 기쁘다. 우리 춘천의 자랑”이라며 자랑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 방송에서는 빠니보틀과 똑 닮은 외모로 등장한 아버지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실제로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미소, 수더분한 말투까지 ‘빠니보틀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습이었다.

누리꾼들은 “아버님 인상 너무 좋으시다”, “빠니보틀 어머니의 ‘조용한 응원’ 감동적”, “부모님과 함께하는 촬영 너무 보기 좋았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빠니보틀은 구독자 246만 명, 누적 조회수 6억 뷰를 기록 중인 국내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로, 최근엔 봉사 활동 중 만난 여자친구까지 공개하며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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