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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증→실핏줄까지 터졌다"...박하선, 류수영♥ 친구 만나러 간단 말에 '오열' ('이혼숙려캠프')

OSEN

2025.06.2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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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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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배우 박하선이 출산 후 겪었던 산후우울증의 아픔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3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와,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 12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이 공개됐다.

13기 아내는 기본적으로 아이에게 높은 톤으로 훈육을 했다. 서장훈은 “말투 속에 짜증이 있다”라고 말하기도. 아내는 원래도 말투에 짜증이 있었는데 아이를 낳고 더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남편은 아내를 두고 “아이가 떼 쓰거나 자주 우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편이 생각하는 아이의 문제로는 아이가 말을 안 들으면 쉽게 짜증을 내는 것이라고.

아내는 과거 복권 1등 시켜준단 말에 속아 약 천만 원의 돈을 날렸다고. 리딩 사기에 속아 이사 자금을 날린 것이었다. 아내는 “부모님 지원금과 남편 대출금이었다. 계약 하루 전날이었다. 이혼까지 생각했다. 그래서 남편한테 한 달은 잘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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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산후우울증에 대해 박하선은 “다 호르몬 때문에 그런건데, 그때 남편이 진짜 잘해줘야 해요”라고 언급했다. 박하선은 “정신력으로 되는 게 아니다. 말을 해도 잘 모르더라”라고 덧붙였다.

박하선은 “(남편이) 잠깐 밤에 친구 만나러 나간다고 �는데 저는 친구를 못 만나고 있던 상태니까 갑자기 눈물이 막 나서 울었는데 남편이 저 보더니 ‘너 왜 그래’ 놀랐다. 참고 참다보니 실핏줄이 다 터졌다”라며 본인이 겪은 산후우울증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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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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