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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용식"...이수민 남편 원혁, 딸 바보 다 됐다! '훈훈한 가족'의 정석

OSEN

2025.06.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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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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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남편 원혁, ‘제2의 이용식’ 예고…딸 이엘 향한 무한 애정

[OSEN=김수형 기자]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남편 원혁과 딸 이엘의 다정한 일상을 공유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딸을 향한 원혁의 다정한 눈빛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제2의 이용식 탄생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앞서 24일 이수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남편의 여자친구를 낳았구나…”라는 유쾌한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딸 이엘과 함께 이불 위에 나란히 누운 원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딸을 향해 다정한 눈빛을 보내며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은 이미 ‘딸바보’로 거듭난 듯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엘을 바라보는 그의 표정은 꿀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사랑스러움이 가득했고, 그런 아빠를 바라보는 이엘 역시 옹알이를 하며 교감을 나누는 듯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가운데 26일 유튜브 채널 ‘아뽀TV’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수민이 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귀가하는 모습이 담겼다.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이수민과 원혁을 맞이한 것은 부모님의 따뜻한 환영이었다. 이용식과 아내는 밝은 얼굴로 두 사람을 반겼고, 손녀 이엘이를 위한 풍선 장식까지 준비하며 집안을 환하게 꾸며 감동을 더했다.

이용식은 손녀의 작고 여린 움직임 하나하나에 눈을 떼지 못하며 연신 “어쩔 줄 모르겠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아내 역시 “우리 수민이, 고생 많았다. 네 새끼 보느라 내 새끼는 쳐다도 안 보더라”며 너스레를 떨며 딸을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또 영상에서는 이용식의 다정한 외할아버지 면모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는 “출산 후 칼슘이 많이 빠졌을 텐데 보충해줘야지”라며 직접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꽃게를 사오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꽃게가 산모에게 좋다더라”는 아버지의 정성에 보는 이들도 훈훈함을 느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원혁님이 장인어른 마음을 이제 이해하시겠네요”, “이엘이만 보면 미소가 절로 나와요”, “제2의 이용식 예약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수민과 트로트 가수 원혁은 2024년 4월 결혼, 지난 6월 6일 딸 이엘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연애부터 결혼, 출산까지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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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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