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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라모스 등 '40 앞둔' 황혼기 스타들, 클럽 월드컵서 MOTM.. 여전한 존재감 '뿜뿜'

OSEN

2025.06.26 19:05 2025.06.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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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클럽 월드컵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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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통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다시  증명하고 있는 스타들이 있다.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 세르히오 라모스(39, 몬테레이), 루이스 수아레스(38, 인터 마이애미), 앙헬 디 마리아(37, 벤피카) 등 축구 선수로는 황혼기에 접어든 스타들이 각자 소속팀에 여전히 핵심 역할을 소화하며 MOTM(Man Of The Match) 수장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축구의 신' 메시는 여전히 정교한 패스와 연계 플레이로 동료들을 돕고 있다. 특히 메시는 지난 19일(한국시간) 2-1로 이긴 포르투와 맞대결에서는 역전골까지 성공시켜 MOTM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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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는 앞서 지난 18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경기에 나섰다. 라모스는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인터 밀란의 공격을 최소로 막아냈다. 라모스는 지난 2월 멕시코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메시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 중인 수아레스는 지난 24일 2-2 팔메이라스와 경기에서 전반 16분 타데오 아옌데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20분에는 2-0으로 달아나는 추가골을 직접 성공시켰다. 

디 마리아는 6-0 대승을 거둔 오클랜드 시티(미국)와 경기에 오른쪽 공격수로 출전,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했다. 

40대를 눈앞에 둔 이들은 소속팀이 모두 토너먼트에 진출하면서 계속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디 마리아의 벤피카는 첼시, 메시와 수아레스의 인터 마이애미는 파리 생제르맹(PSG), 몬테레이는 도르트문트와 16강에서 격돌,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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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월드컵, 챔피언스리그, 리그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레전드들이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 클럽들이 펼치는 무대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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