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많은 관심을 모은 ‘개그맨’윤형빈(46, FREE)과‘200만 먹방 유튜버’밴쯔(35,파이터100)의 대결이 하루 남았다. /로드FC
[OSEN=홍은동, 홍지수 기자] 그간 많은 관심을 모은 ‘개그맨’ 윤형빈(46, FREE)과 ‘200만 먹방 유튜버’ 밴쯔(35, 파이터100)의 대결이 하루 남았다.
로드FC는 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3을 개최한다. 하루 앞서 27일 오후 12시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 센터 3층 에메랄드 홀에서 공식 계체량 행사가 진행됐다.
윤형빈과 밴쯔는 서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타격, 그래플링, 체력 등 모든 면에서 서로 자신이 우세하다고 보고 있다. 윤형빈은 마지막, 밴쯔는 데뷔를 앞두고 있다.
윤형빈은 “진짜 멋지고 기대되는 매치가 많다. 봐주고 응원 바란다” 고 말했다. 밴쯔는 계체량 통과 후 “화끈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형빈은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다.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후회없이, 열심히 준비했다. 타격, 그래플링, 체력에서 ‘정말 윤형빈이 열심히 준비했구나’라고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형빈과 밴쯔의 종합 격투기. 지난해 연말 밴쯔의 콜아웃을 시작돼 경기가 성사된 두 사람의 대결은 유튜브 채널 삭제가 걸려 있다.
윤형빈과 밴쯔의 경기는 로드FC 정식룰이 적용되는 매치지만, 두 사람이 전문 파이터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룰을 적용한다. 엘보우 공격이 불가능하다는 것. 방송 활동을 해야 하는 직업의 특성상 안전을 고려해 합의하에 엘보우 공격 제외를 결정했다.
한편 메인 이벤트는 1억 원의 상금이 걸린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 오카(38, 전욱진 멀티짐, 한국명 김인성)와 카밀 마고메도프(33, KHK MMA TEAM) 경기가 열린다. 오카는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파이터. 카밀은 바레인 최고의 파이터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승리한 파이터는 우승의 영예와 함께 1억 원의 상금, 챔피언 벨트를 차지한다.
굽네 ROAD FC 073은 6월 28일 오후 2시부터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며 SPOTV, SOOP, 카카오TV, 다음스포츠에서 생중계 된다.
그간 많은 관심을 모은 ‘개그맨’윤형빈(46, FREE)과‘200만 먹방 유튜버’밴쯔(35,파이터100)의 대결이 하루 남았다. /로드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