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축제재단 이사들과 시 관계자들이 제52회 LA한인축제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LA시 레크리에이션&공원국 지미 김 국장, 배무한 이사, 스티브 강 대회장, 알렉스 차 회장, 헤더 허트 시의원, 브랜든 이 부회장, 문화예 술국 크리스 콘셉시온 부국장, 벤 박 이사.
올해 열리는 제52회 LA한인축제는 LA 시정부와 시의회가 적극 지원에 나선다.
26일 LA한인축제재단(회장 알렉스 차, 이하 축제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회견에는 헤더 허트 시의원(10지구), 지미 김 LA시 레크리에이션&공원국 국장, 크리스 콘셉이온 문화예술국 부국장, 스티브 강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의장 등이 참석해 지원 방안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LA한인축제가 다문화 소개와 지역사회 유대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원 배경을 밝혔다.
올해 LA한인축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LA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다.
특히 헤더 허트 시의원은 한인축제 성공을 위해 홍보대사(ambassador)를 맡았다. 허트 시의원은 “반세기가 넘는 역사의 한인축제가 LA를 대표하는 훌륭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시의회와 정부는 축제 진행에 필요한 각종 허가는 물론 운영 전반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LA시 레크리에이션&공원국과 문화예술국도 참석자 편의를 위한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문화예술국은 축제 기간 예술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