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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교양교육협의체 하계 세미나, 우석대서 열려

OSEN

2025.06.2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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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교양교육협의체의 2025학년도 하계 세미나가 27일 우석대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우석대

호남권 교양교육협의체의 2025학년도 하계 세미나가 27일 우석대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우석대


[OSEN=홍지수 기자] 호남권 교양교육협의체의 2025학년도 하계 세미나가 27일 우석대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순천대학교 교양교육원이 주최하고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체가 후원했으며, 호남권 교양교육협의체 소속 26개 대학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교양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세미나는 손승남 국립순천대교양교육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손영진 국립순천대 교수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에서 지·산·학 협력과 대학 교양교육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첫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김혜경 국립군산대 교수는 ‘교양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교양교과목 인증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체계적인 질 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2025학년도 추진 사업과 호남권 교양교육포럼 개최 계획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법종 우석대  교양대학장은 ‘호남권 교양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방안’을 제안하고, 백제 세계유산을 활용한 지역 연계 교양교육의 가능성에 대해 소개했다.

조법종 우석대 교양대학장은 “교양교육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육 분야이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대학 간 협력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교양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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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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