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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만원관중’ SSG, 27일 한화전 2만4000석 매진…누적관중 70만명 돌파 [오!쎈 인천]

OSEN

2025.06.2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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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필드 매진. /OSEN DB

SSG랜더스필드 매진. /OSEN DB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시즌 13번째 매진에 성공했다.

SSG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오후 3시5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의 좌석(2만3000석)을 모두 판매해 만원관중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22일과 23일 두산과의 개막 2연전에서 시즌 첫 매진에 성공한 SSG는 이후 4월 20일 LG전, 5월 10일 KIA전, 11일 KIA전 더블헤더(1, 2차전), 24일~25일 LG전, 6월 3일 삼성전, 14일~15일 롯데전에 이어 올해 13번째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SSG는 “이번 매진으로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을 13회로 경신하며, 올시즌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누적관중 114만3773명을 기록해 구단 역대 신기록을 경신한 SSG는 올해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로 누적관중 71만5528명을 기록하며 누적관중 70만명을 돌파했다. 평균관중은 1만8347명으로 지난해(1만6109명)와 비교해 2000명 이상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SSG는 이날 문승원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문승원은 올 시즌 9경기(47⅔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5이닝 8피안타 1볼넷 1사구 1탈삼진 2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가 이날 1군 복귀전을 치른다. 

한화는 엄상백이 선발투수다. 엄상백은 올 시즌 12경기(52이닝) 1승 6패 평균자책점 6.06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롯데를 만나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6실점(5자책) 패배를 당했다. SS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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