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남, 민경훈 기자] 25일 오전 경기 경기 하남 VA스튜디오에서 MBN '아바타 싱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이 자리에는 장성규(MC), 황치열(MC), 박미선, 백지영, 최원영, 김호영 , 황제성, 립제이, 딘딘이 참석했다.박미선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08.25 /[email protected]
[OSEN=유수연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절친 이경실의 SNS에 등장했다. 짧은 댓글 한 줄이 반가움을 안겼다.
이경실은 26일 “장마 오기 전에 김치를 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라는 글과 함께 직접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공개했다.
신길동 병원에 혈액검사를 다녀오는 길, 재래시장에서 얼갈이, 열무, 알배기 배추까지 사들고 돌아온 그는 “엄마가 담가주시던 수박 물김치가 생각났다”며 어머니의 레시피를 흉내 내보겠다고 적었다. 다만 “아직 오른쪽 발이 움직이면 안 되는데…”라며 몸 상태를 걱정하는 한 줄도 덧붙였다.
사진 속 이경실은 어마어마한 양의 김치를 혼자 해내며 ‘요리 고수’ 포스를 뽐냈고, 특히 이를 본 박미선은 “요리사 다 됐구만”이라는 댓글로 반가움을 전했다. 짧지만 정겨운 한마디에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박미선은 건강 문제로 올해 초부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 중이다. 유튜브도 멈춘 상태.
남편 이봉원은 최근 ‘라디오스타’에서 “38년 동안 단 한 달도 못 쉰 사람”이라며 “이번 기회에 치료도 잘 받고 재충전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찐친’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두 사람의 일상에 누리꾼들도 “이 조합 너무 반갑다”, “두 분 다 건강하세요”라며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