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화를 참지 못하고 고집을 부리는 초등학교 1학년 금쪽이가 등장했다.
방송 화면 캡쳐
금쪽이는 가족들끼리 외식에 나가서도 놀이방에서 놀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금쪽이는 밑도 끝도 없이 급발진하면서 "왜 갑자기 패드가 안되는 거냐. 패드 하고 싶다. 아빠는 TV 보면서 우리는 왜 안되냐"라고 소리를 질렀다.
엄마는 "금쪽이가 학교를 잘 다니고 급식도 먹고 오면 패드를 하게 해준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금쪽이는 "패드 할 때까지 잠을 안 잘거다"라며 "마이크 뺄 거다"라며 촬영을 거부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 화면 캡쳐
결국 금쪽이는 마구잡이로 촬영용 마이크를 잡아 뜯었고 도망치듯 밖으로 탈출했다. 아빠는 금쪽이를 달래려고 했지만 금쪽이는 "나 혼자 살 거다"라며 "아빠는 아무것도 안 해준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금쪽이는 생각도 경직돼 있다. 오늘 내가 뭔가를 계획을 세우면 그 마음 안에서 잘 안 바꾼다"라며 "지능이 떨어지지 않는 아이인데 왜 못 알아들을까 생각해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