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이혼설 피해' 홍현희♥제이쓴, 아들 노출까지 어쩌나 "보호 고민 중" (Oh!쎈 이슈)

OSEN

2025.06.27 06:4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홍현희, 억울한 이혼설 해명…“아이 보호, 이제는 진지하게 고민 중”

[OSEN=김수형 기자]개그우먼 홍현희가 근거 없는 이혼설에 억울함을 토로하며, 자녀 보호에 대한 진지한 고충을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홍현희는 한강 나들이 중 ‘선크림남’을 찾는 도중, 최근 퍼진 이혼설에 대해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는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섭다”며 “로보락 채널에서 토크하다가 아이의 소중함에 대해 말했을 뿐인데, 갑자기 기사에서는 이혼설처럼 보도됐다”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나는 이혼이라는 단어도 꺼낸 적이 없다. 단지 아이가 없는 삶을 가정하며 자유로운 방향도 있을 수 있다는 일반적인 얘기를 했던 것”이라며 억울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결혼 자체도 나에게는 감사한 일이고, 이쓴 씨에게 너무 미안했다”며 “마치 내가 문제를 만든 것처럼 보도되니 하루하루 감사하게 살고 있는 입장에서 괜히 미안하고 속상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또한 “너무 자극적인 기사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며, “구독자분들도 불편함을 느끼실 것 같아 오해는 없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6일만인 오늘, 이번엔 남편 제이쓴과 함께 홍현희가 또 한번 이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방송에서는 자녀와 관련한 고민도 드러낸 것. 홍현희는 “요즘 스트레스 때문에 여드름까지 날 정도다. 댓글에도 '빨리 조치해달라'는 얘기가 달리지만 사실상 잡기도 어렵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어 “아이 얼굴이 무단으로 노출되거나 악용되지 않도록, 소속사와 함께 어떤 보호 조치가 필요한지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며 부모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에 남편 제이쓴 역시 “이중성이라기보단 양면성”이라며, 왜곡된 정보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그는 “솔직히 난 신경 안 쓰지만, 아이와 관련된 문제는 다르다”며 부부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한편, 홍현희는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유쾌한 부부의 일상이 사랑받는 가운데, 이번 이혼설 해명과 함께 자녀 보호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공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