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리듬체조 요정에서 품격 있는 우아미의 대명사로 변신한 손연재가 럭셔리 브랜드 이벤트에 참석해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손연재는 최근 스위스 워치 브랜드 태그호이어(TAG Heuer)에서 주최한 ‘Designed To Win’ 디너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오프숄더 실크 드레스에 핑크 다이얼 시계를 매치,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포인트를 살리며 단숨에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뮬러 1 레이싱 머신 앞에서 포즈를 취한 손연재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할 만큼 배우 같은 아우라를 풍겼다. 강렬한 레이싱 정신과 정교한 워치메이킹 기술이 조화를 이룬 이번 캠페인 현장에서 손연재는 그 상징성을 몸소 표현해내며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팀의 F1 머신 전시는 물론, ‘Designed To Win’이라는 슬로건 아래 태그호이어가 추구하는 도전 정신과 승리의 철학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퍼포먼스와 디너가 어우러진 이 특별한 밤에서 손연재는 한층 더 성숙하고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비연예인 금융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에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약 72억 원 상당의 신혼집을 공개하며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