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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고소영, 건강 '적신호' 무슨 일이야.."노안에 오십견까지?" ('고소영')

OSEN

2025.06.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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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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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이두건염 고백…“노안 이어 오십견?"까지.. 건강 적신호 고백

[OSEN=김수형 기자] 배우 고소영이 또 한 번 건강의 경고등을 털어놓으며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냈다.

27일인 오늘,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 올라온 영상에서 고소영은 김밥과 오이소박이를 직접 만드는 일상을 공유하던 중, “요즘 팔에 이두건염이 왔다”며 고충을 드러냈다. 이두건염은 어깨와 팔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흔히 ‘오십견 초기’로 불리는 질환이다.

그는 “아침부터 채를 너무 많이 썰었더니 팔에 힘이 없다. 요즘 이런 증상이 자꾸 온다”며 웃어 넘기려 했지만, “편집해주세요”라며 살짝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 한마디는 단순한 농담으로만 들리지 않았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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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고소영은 지난 20일에도 같은 채널을 통해 노화와 감정적인 변화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은 바 있다. 팬의 "나이 드는 게 슬프다"는 고민에 고소영은 “저도 마냥 행복하지 않다”며 “SNS에 올라오는 예쁜 사진도 수십 장 중 하나를 고른 것뿐, 현실은 다르다”고 고백했다. 이어 “노안이 왔을 때 정말 슬펐다. 그런데 이건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일 아닌가. 인간이면 누구나 겪는 과정”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특히 엄마로서의 삶에 대해 “자식 걱정은 무덤까지 간다더라. 하루가 무탈하게 지나가는 게 진짜 행복이다”라며 깊은 공감과 현실적인 통찰도 더했다.

네티즌들은 “완벽해 보여도 사람은 다 같구나”, “고소영도 오십견 온다니 위로된다”, “더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또 “고소영 말처럼 지금을 소중히 여겨야겠다”, “여전히 아름답지만 그 안의 고민과 슬픔에 공감 간다”는 의견도 잇따랐다.

한편 고소영은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화려한 외모 뒤 숨겨진 일상의 진심 어린 고백들이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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