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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3득점 대역전극→2연승’ 이숭용 감독 “최정 20년 연속 10홈런 축하, 꾸준함이 만든 위대한 기록” [오!쎈 인천]

OSEN

2025.06.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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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김성락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 불펜을 무너뜨리며 2연승을 달렸다.SSG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8-6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리며 주말 3연전을 기분좋게 시작했다.경기 종료 후 SSG 이숭용 감독, 최정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6.27 / ksl0919@osen.co.kr

[OSEN=인천, 김성락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 불펜을 무너뜨리며 2연승을 달렸다.SSG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8-6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리며 주말 3연전을 기분좋게 시작했다.경기 종료 후 SSG 이숭용 감독, 최정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6.27 / [email protected]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연승가도를 달렸다. 

SSG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8-6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다. 

최정은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2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2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3볼넷 맹활약. 오태곤은 대타로 나서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최지훈과 에레디아는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문승원은 3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5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전영준(2⅔이닝 무실점)-김택형(⅓이닝 무실점)-김민(⅔이닝 무실점)-이로운(1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역투를 펼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병현은 시즌 15세이브를 따냈다. 

[OSEN=인천, 김성락 기자]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는 문승원,한화는 엄상백을 선발로 내세웠다. 3회말 2사 1, 2루 SSG 최정이 추격의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025.06.27 / ksl0919@osen.co.kr

[OSEN=인천, 김성락 기자]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는 문승원,한화는 엄상백을 선발로 내세웠다. 3회말 2사 1, 2루 SSG 최정이 추격의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025.06.27 / [email protected]


한화는 1회초 선두타자 이진영과 리베라토가 연속 안타를 쳤고 노시환이 스리런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심우준이 안타로 출루했고 이진영과 리베라토는 볼넷을 골라내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문현빈은 1타점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뽑았다. 노시환은 안타를 쳤고 최인호는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추가점을 올렸다. 

SSG는 3회말 2사에서 최지훈과 에레디아가 연속 안타를 때려냈고 최정이 추격의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한화는 4회초 1사에서 노시환이 2루타를 날렸다. 최인호도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6-3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5회말 선두타자 정준재가 2루타를 때려낸 SSG는 최지훈이 진루타를 치며 2사 3루 찬스를 연결했고 에레디아는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SSG는 6회 선두타자 박성한이 안타와 도루로 2루 진루에 성공했다. 안상현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한 번 1점차 승부를 만들었다.

SSG는 7회 2사에서 최정이 볼넷을 골라냈고 한유섬은 안타를 쳤다. 한화는 투수를 한승혁으로 교체했지만 고명준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2사 만루 찬스를 연결했다. 이어서 박성한도 1타점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대타 오태곤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에는 이로운과 조병현이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남은 이닝을 책임지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OSEN=인천, 김성락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 불펜을 무너뜨리며 2연승을 달렸다.SSG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8-6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리며 주말 3연전을 기분좋게 시작했다.경기 종료 후 SSG 이숭용 감독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25.06.27 / ksl0919@osen.co.kr

[OSEN=인천, 김성락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 불펜을 무너뜨리며 2연승을 달렸다.SSG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8-6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리며 주말 3연전을 기분좋게 시작했다.경기 종료 후 SSG 이숭용 감독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25.06.27 / [email protected]


SSG 이숭용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은 불펜진들의 무실점 활약과 야수들의 공격력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먼저 (최)정이의 20시즌 연속 두릿수 홈런을 축하한다”고 말한 이숭용 감독은 “꾸준함이 만든 위대한 기록이다. 정이의 추격 3점 홈런으로 공격의 시동을 걸 수 있었다. (최)지훈이와 에레디아의 테이블세터가 멀티 안타로 공격을 이끌었고 7회말 (오)태곤이의 대타 2타점 적시타가 승리의 결정적이었다”라고 좋은 타격을 보여준 타자들을 칭찬했다. 이어서 “투수 쪽에서는 (전)영준이가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줘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이어 나온 (김)택형이, (김)민이, (이)로운이 그리고 (조)병현이까지 호투했다”라고 덧붙였다. 

SSG는 이날 시즌 13번째 만원관중을 기록했다. 이숭용 감독은 “마지막으로 만원관중의 응원으로 승리의 기운을 넣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SSG는 오는 28일 선발투수로 드류 앤더슨을 예고했다. 한화는 코디 폰세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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